기사최종편집일 2026-03-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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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만 돌파' 김선태, 상승세가 블핑 제니 급…"충주시에 수익 30% 기부" 약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07 09:21 / 기사수정 2026.03.07 09: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충주시 채널을 운영했던 前 '충주맨' 김선태가 개인 유튜브 채널의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태는 6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0만 구독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침대에 누운 편안한 자세로 등장한 김선태는 "유튜브가 구독자 100만을 달성했다. 채널을 만든 게 엊그제 같은데 100만이 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여러분들을 우러러볼 수 있도록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기로 했다"며 특유의 재치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구독자 상승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하더라. 하루에 70만은 제니 님이랑 백종원님이랑 저 정도였다고 하더라"며 "충주시 구독자를 앞서게 됐는데 묘하다. 기분이 마냥 좋진 않다. 제 개인 채널이 성공하는 건 좋지만 충주시 채널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저희 채널이 잘 될 줄 몰랐다. 지금쯤 30만 정도 달성하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빠른 상승 속도에) 며칠 동안 잠을 못 잤다. 이틀 동안 4~5시간 자고 대부분 깨어있었다. 광고도 엄청 달렸다. 지금 메일이 700개 정도 와 있는데 다 광고는 아니고 응원한다는 분들도 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볼 생각"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김선태는 "홍보 전문 채널을 만들 예정이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물건이든 제도든 기업이든 공익이든 다양하게 홍보를 할 생각이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공무원 사직 후 여러 기획사에서의 러브콜, 청와대 제안 등으로 거취에 관심이 모였던 상황. 이에 김선태는 "결국 저의 근본은 그냥 혼자하는 것 같다. 혼자 했을 때 빛을 볼 수 있는 스타일 같아서 혼자하기로 마음 먹었다. 또 방송 쪽으로 많이 한다기 보다는 유튜브 쪽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러려면 충주에 남아 유튜브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태는 "앞으로 홍보를 하면 수익이 발생하지 않겠나. 계속해서 사익을 추구하면 욕을 먹을 것 같다. 보통 소속사에서 7:3 제안이 많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바꿔서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유튜브 수익을 비용을 제하고 제가 7, 기부를 3으로 하려고 한다. 소속사한테 주는 대신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콘텐츠를 만들겠다. 그렇지만 자주 할 생각은 없었다. 자주 하면 스스로 좀 역겹다. 사회 기여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제가 그렇게 천사는 아니다. 그렇게 비치기는 싫고 마음 편하고자 기부한다고 생각해 주시고, 공익적인 걸 가져가려고 하는구나 그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선태는 "제 뿌리가 공무원이고 충주시에서 크지 않았나. 결과적으로 '충주시가 억제기가 아니었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충주시가 키워주신 거고 세금으로 키운 게 어느 정도 맞다고 본다. 그래서 어느정도 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기부를 충주시에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소득이 별로 발생 안 하면 대단한 금액이 아닐 수 있다. 그런 건 이해해달라. 운 좋게 100만이 됐는데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을 우러러보면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주시청 주무관으로 근무하며 활발한 유튜브 활동으로 일명 '충주맨'으로 불렸던 김선태는 지난달 13일 직접 사직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했고, 3일 첫 영상을 올렸다. 이후 3일 만인 5일 오후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7일 오전 9시 기준 구독자 수는 124만 명에 달한다.

사진 = 김선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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