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4 05:13
스포츠

"최가온 금메달, 롯데 300억 투자 있었다"…일본도 한국의 기적 주목했다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2.13 20:14 / 기사수정 2026.02.13 20:14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일본 언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역사를 쓴 최가온(17·세화고)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던 롯데그룹과 신동빈 회장을 주목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13일 "금메달 소녀(최가온)을 떠받친 기업은 일본에서도 익숙하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종목에) 300억 이상을 투자했다"며 "롯데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이파이프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이 선수 생명 위기에 몰렸을 때 선수를 지탱해줬다"고 보도했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0.25점을 획득해 한국계 클로이 킴(미국·88.0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은 이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것은 물론,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더불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까지 경신(만 17세 3개월)했다. 클로이 킴이 지난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만 17세 10개월의 나이로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던 기록을 제쳤다. 

최가온은 이번 대회 결승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를 시도한 뒤 내려오다가 슬로프 턱에 보드가 걸려 넘어지는 부상을 겪었다.

최가온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의료진이 최가온의 몸 상태를 살폈다. 2차 시기를 앞두고 잠시 전광판에 '출전하지 않는다(DNS)'는 표시가 뜨면서 최가온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투혼을 발휘해 2차 시기에 나섰지만, 또 한 번 넘어지면서 메달권과 점점 멀어져갔다. 기적을 꿈 꾸기에는 모든 상황이 불리했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그러나 최가온은 3차 시기에서 역사를 창조했다. 1080도 이상의 고난도 연기 대신 900도와 720도 회전 등을 구사하며 3차 시기를 마쳤고, 90.25점의 고득점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림픽 3연패를 노렸던 리빙 레전드 클로이 김을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밟은 올림픽 무대에서 포디움 가장 높은 곳을 정복했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디 앤서'는 "한국의 17세 최가온은 이 종목 절대 강자 클로이 김의 올림픽 3연패를 저지한 쾌거를 이뤘다. 그 이면에는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기업의 지원이 있었다고 한국 언론이 전했다"며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최가온이 지난 202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허리를 다쳐 선수 생활의 중대한 기로에 섰을 때 수술 및 치료비 740만엔(약 7000만원)을 전액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은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으면서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 300억원 이상을 후원했다. 2022년에는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을 창단, 차세대 유망주를 직접 지원 중이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을 얻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의 역사를 썼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은 2년 전 신동빈 회장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은 뒤 "스위스 월드컵에서 부상이 있었고 스위스에서 수술을 하느라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롯데 신동빈 회장님께서 도와주셔서 마음 편하게 치료를 받고 회복하고 있다"며 "정말 감사의 인사드린다. 열심히 재활해서 곧 다시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겠다"는 감사 손편지를 보낸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