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6 05:54
스포츠

[밀라노 현장] 코리아하우스, 이탈리아서 공식 개관…유승민 회장 "꿈이 만들어지는 장소"

기사입력 2026.02.06 02:13 / 기사수정 2026.02.06 02:13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5일(현지시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서 공식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홋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노희영 코리아하우스 단장, 반기문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 등 내외빈 130여명이 참석했다.

코리아하우스는 5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하며,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하우스 운영 기간 동안 아이돌 화장법과 K-팝 수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방문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복을 입고 나타난 유승민 회장은 "코리아 하우스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이곳은 꿈이 만들어지는 장소"라며 "또한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은 문화와 음식, K-팝, 그리고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영감을 줘 왔다"라며 "우리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코리아 하우스를 통해 이러한 메시지와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도 "올림픽은 최고의 스포츠 무대이지만, 동시에 가장 큰 문화 축제의 장이도 하다"라며 "오늘 밤만큼은 기록과 경쟁을 잠시 내려놓고 스포츠가 만들어내는 이야기와 만남을 즐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인류는 올림픽 스포츠의 장에서 함께 환호하며 서로 연결되고 활력을 되찾고 문화를 나눠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치열한 경쟁대신 따뜻한 환대가, 결과보다 과정이, 순위보다 기억이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 후 노희영 코리아하우스 단장은 기자회견에서 "처음 코리하우스를 맡았을 때 참 걱정도 많이 됐다. 다른 나라에 비해 동계올림픽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조금 관심이 덜 하신 것 같아 속상한 부분도 많았다"라면서 "그래서 이번에 좀 더 잘해서 경기 성적뿐이 아니라 코리아하우스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적인 많은 것을 인터네셔널하게 나누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노희영 단장은 지난 2022 파리 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흥행에 비견되는 돌풍을 기대했다. 지난 파리올림픽 당시 코리아하우스 방문객이 개관 3일 만에 8000여명을 넘겨 화제가 됐다.

노 단장은 "오늘 하루도 벌써 (방문객이)1000명 넘었다"라며 "동계올림픽이라 모수가 조금 적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도 그만큼 오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사진=밀라노, 권동환 기자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