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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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와 같은 소속사…김선호는 탈세 의혹 적극 부인 "폐업 절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01 17:29

김선호, 차은우. DB.
김선호, 차은우. DB.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선호가 가족 법인을 통해 탈세를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김선호는 최근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같은 소속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스포츠경향은 김선호가 2024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해당 법인을 통한 탈세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법인의 대표이사는 김선호, 사내이사와 감사는 그의 부모다. 또한 법인 은행을 이용해 부모에게 수백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월급을 지급했으며, 김선호 부모는 법인 소유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도 결제했다고도 전했다.

의혹 이후, 이날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김선호는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며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1인 법인에 대해선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김선호
김선호

차은우
차은우


김선호 측이 탈세 의혹을 반박한 가운데, 같은 소속사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도 최근 탈세 의혹에 휩싸인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당 매체는 김선호의 1인 소속사 탈세 의혹을 보도하면서, 이러한 사례가 차은우와 유사한 구조를 띠고 있다고 의심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은 뒤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됐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 법인을 활용해 소득세를 탈루했다고 봤다.

이에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차은우도 자신의 계정에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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