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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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하차했는데…민호, '나혼산'으로 수상 "좋은 에너지 전달할 것" [2025 MBC 방송연예대상]

기사입력 2025.12.29 22:42 / 기사수정 2025.12.29 22:42

사진 = MBC 방송 화면
사진 = MBC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멀티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MC를 맡았으며, 올 한 해 MBC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진 예능인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엘지트윈스 임찬규 선수, 그의 '찐팬'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함께 시상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베스트 팀워크상', '멀티플레이어상'을 시상했다.

먼저 '베스트 팀워크상'은 올해 화제의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의 원더독스 팀이 영예를 차지했고, '멀티플레이어상'은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한 샤이니 민호가 주인공이 됐다.

필승 원더독스 팀에 이어 무대에 오른 민호는 "먼저 멀티플레이어상이라는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민호는 "오랜 시간 동안 '나 혼자 산다' 팀이 구애를 던지셨는데 제가 '제 일상은 재미없다. 운동하고 밥 먹고. 쉬는 것밖에 없다'고 말씀을 드렸다. 그런 일상을 재미있게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민호는 "2025년 방송으로 저의 좋은 에너지를 보여드린 것 같은데, 2026년에도 좋은 에너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오는 31일 방송되는 '2025 MBC 가요대제전'의 MC 소식까지 전한 민호는 "연말 마무리는 MBC와 함께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깔끔하고 센스 있는 소감으로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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