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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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브랜드가 또…'주사이모' 팔로잉 불똥에도 '훈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3 16:40

강민경
강민경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운영 중인 브랜드가 취약계층을 위해 3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강민경이 대표로 있는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 측은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3억 5천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2025년 연말을 맞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 의류 기부를 진행했다. 누군가의 일상이 더욱 포근해지기를 바라며 아비에무아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 측도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의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겨울철 착용이 가능한 의류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파운데이션 협력기관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강민경 브랜드 SNS
강민경 브랜드 SNS


해당 브랜드는 지난 1월에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지난해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반려견 의류 라인업의 판매 수익금으로 기부 물품을 마련,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단체인 '유기 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에 배변패드 140박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CEO인 강민경 역시 지난 3월, 경남 및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아비에무아 이름으로 1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강민경과 그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측이 연일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그는 지난 20일 '주사 이모'와의 관련성 의혹에 선을 긋기도 했다.

앞서 박나래 등이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주사 이모'의 SNS 팔로잉 목록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의 팔로잉 목록에 있어 걱정을 샀던 강민경은 "최근 제 SNS나 유튜브 댓글로 저와 관계 없는 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SNS 특성상 어떤 분들이 제 계정을 팔로우하고 계신지 모두 알기가 어렵다. 다만 걱정하시는 일들은 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의혹을 사전 차단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아비에무아 공식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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