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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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부산 영웅시대 남수해', 부산뇌성마비축구단에 500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5.12.22 16: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부산 영웅시대 남수해''가 지역 장애인 스포츠 지원에 나섰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부산 영웅시대 남수해'는 부산뇌성마비축구단(FC오뚜기)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FC오뚜기는 부산을 연고로 활동하는 뇌성마비 축구단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전지 훈련, 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남수해''는 기부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꾸준한 후원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팬클럽 방장은 “임영웅 팬클럽으로서 사회에 도움도 되고 기부도 할 수 있어 늘 뿌듯하다”라며, “기성세대로서 늘 좋은 일에 앞장서는 팬클럽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누군가에게는 다시 한번 꿈을 꾸게 하는 희망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향해 나아갈 용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부산 남수해'는 부산 남구·수영구·해운대구를 주축으로 활동하는 임영웅 팬클럽이다.


이들은 2021년 첫 기부를 시작했으며, 2025년 3월 14일에 1,004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 부산 사랑의 열매 착한 팬클럽 1호, 나눔 리더스클럽 11호로 가입했다. 누적 기부금은 약 8,000만 원에 달한다.

사진 = 물고기뮤직, 영웅시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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