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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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유년기부터 남달랐던 ‘인싸력’...“요구르트 아줌마, 떡볶이 할머니랑 절친” (노래방옆만화방)

기사입력 2025.12.19 18:40

김지영 기자
유튜브 '노래방 옆 만화방'
유튜브 '노래방 옆 만화방'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카리나가 남다른 사교성의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노래방 옆 만화방'에 '말 있죠, 맹구 같은 #안정형 남자 만나야 팔자 편하단 말. 다 이유 있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가수 정승환이 운영하는 만화책방 콘셉트의 콘텐츠에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즐겨보던 만화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즐겨봤던 만화를 떠올리며 추억을 회상했다. 카리나는 "글을 알아들 수 있을 때부터 TV를 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승환은 "제일 좋아하는 만화가 뭐였냐"고 묻자 "팬분들은 아실텐데 '짱구는 못말려'를 진짜 좋아했다"고 답했다.

유튜브 '노래방 옆 만화방'
유튜브 '노래방 옆 만화방'


또한 어린 시절 만화방과 문구점을 드나들던 추억도 공유했다.

카리나는 "(문구점에서) 명찰을 엄청 샀다. 내가 방문하던 문구점은 사장님 마음대로 명찰을 주면 가끔 포토카드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이 300원인데 ‘300만 원만 줘’라고 농담을 하시면, 나는 ‘너무 비싸요. 그런 돈 없어요!’라며 받아쳤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승환은 카리나의 사교적인 성격을 언급하며 “사람들과 잘 친해지는 비법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원래 사람이랑 좀 잘 친해진다. 스몰토크를 애기 때부터 잘했다"고 답했다. 이어 "할머니 손에 커가지고 너스레를 좀 잘 떨었고 요구르트 아줌마랑 떡볶이 할머니랑 절친이었다"고 전해 정승환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래방 옆 만화방'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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