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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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소송 부부' 남편, 외도녀와 숙박업소 방문…"대화만 나눴다, 상대도 유부녀" (이숙캠)

기사입력 2025.12.18 22:56 / 기사수정 2025.12.18 22:56

장주원 기자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맞소송 부부' 남편의 심리 생리 검사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7기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날 '맞소송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는 첫 질문부터 상상을 초월했다. '맞소송 부부' 남편의 첫 질문은 바로 "실제로 잠자리를 가진 사람이 정확하게 한 명이 맞습니까?"였다.

'소장' 서장훈은 "그런데 외도를 인정하는 사람은 두 명이지 않냐"며 질문에 의구심을 드러냈고, 이어 "베이비시터하고는 잤고, 오픈채팅 하신 그분과는 잠을 안 잤냐"며 남편에게 질문을 건넸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아내는 "호텔도 가고, 숙박 업소도 같이 갔다"며 남편이 상간녀와 숙박업소를 갔다는 사실을 폭로했고, "그 전까지는 (잠자리를 가진 외도 상대는) 한 명이라고 믿고 있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대화를 한 게 아니지 않냐. 왜 대화를 숙박 업소에서 하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남편은 "정상적인 만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보는 눈이 있으니 그랬다"며 해명했다.


서장훈은 "그 동네에서 유명하시냐"며 황당함을 드러냈고, 아내는 "그 여자도 유부녀였다"며 새로운 사실을 폭로했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 이야기를 듣던 다른 부부들은 결과가 '거짓'일 거라고 확신했지만, 결과는 놀랍게도 진실임이 밝혀졌다. 서장훈은 "정말 용배 씨 말대로 잠자리는 갖지 않았다는 게 진실로 나왔다"고 전했다.

남편은 "다 거짓이라고 생각하시더라. 내가 저렇게 보였겠다는 걸 깨닫고 내 행동을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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