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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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향한 다짐?…"표현 잘하는 사람이 최고, 내 마음 잘 전할 것"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2.16 17:02 / 기사수정 2025.12.16 17:02

장주원 기자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표현에 서투른 성격을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취향의 공유'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음악 취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곡으로는 Bon Jovi의 'ALWAYS'를 선곡했다.

이상순은 "이 노래는 한 영화의 사운드 트랙 부탁을 받고 만든 노래다. 시사회를 보고 너무 실망해서 발표를 취소했는데, 친구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여 발매를 했고, 90년대를 대표하는 락 발라드로 남게 됐다. 영화는 결국 흥행하지 못했다고 한다"며 노래의 숨겨진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한 청취자는 "시작하는 날부터 듣고 있는 애청자다. '완벽한 하루' 시작하는 4시가 제가 일을 가는 시간인데, 그동안은 라디오를 들으며 말없이 응원만 했다. 그런데 한 번씩은 표현해야 할 것 같아 사연을 보낸다"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상순은 "모범 청취자시다. 자주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표현이 되게 서투른데,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도 그럴 수 있겠다 싶다.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니까 청취자분들도 표현을 못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상순은 "1년 동안 진행을 해 보니, 뭐니 뭐니 해도 이렇게 표현 잘해 주시는 분이 최고다. 그래서 청취자분들께 표현하는 법을 배워서 다른 사람한테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저도 처음 문자로 표현해 본다. '롤러코스터' 음반 전부 샀던 숨어 있던 팬이다. 가끔 잘 듣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상순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이 분 귀여우시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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