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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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이민정과 성균관대 동문 "아무도 안 믿어… 부자라서 잘 안 걷더라" 폭로 (MJ)

기사입력 2025.12.09 19:24 / 기사수정 2025.12.09 19:24

이민정, 황제성
이민정, 황제성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배우 이민정과 대학 동문이라고 밝혔다.

9일 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대학시절 유일하게 남은 연예인 친구 제성이와 추억여행 *민정누나…라고 함'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성균관대를 찾았다. 그는 황제성과 만나 반갑게 인사했고, 황제성은 "누나는 갈수록 얼굴이 작아지냐. 소멸하겠다"라며 이민정과 친분을 과시했다.

반면 이민정은 "너는 왜 갈수록 옆이 이렇게 됐냐. 원래 얼굴이 조막만했다"라며 "저희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1기"라고 소개했다. 이에 황제성은 "전래동화처럼 아무도 안 믿는다, 우리가 동문이라고 하면"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원래 우리 학과 건물이 높아서 버스타고 가야 한다. 어떻게 가야 하냐"라며 학교 투어를 예고했다.

황제성은 "누나는 걸어가본 적 없지 않냐. 내가 기억하기로는 부자라서 잘 안 걸었다. 나는 볏짚 패밀리라서 혜화역 4번 출구에서부터 걸었다. 엄홍길 선생님의 마음으로 걸어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민정은 "저는 늦은 적이 많아서 택시를 많이 탔다. 학점 때문"이라고 인정했고, 황제성은 "누나는 늦어도 교수님들이 예뻐해서 아무 말 안 했다"고 대학 시절을 폭로했다.


사진 = 유튜브 'MJ'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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