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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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빽가한테 김건모 연결해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안 나올 생각인 듯"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12.09 12:00 / 기사수정 2025.12.09 12:00

이승민 기자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김건모에게 라디오에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에는 김태진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김건모한테 (라디오에) 나와달라고 얘기했었다. 라디오에 빽가 나왔을 때 말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연결 안 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건모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자 김태진은 "지금 연결되지 않았냐?"라며 김건모 성대모사를 하는 청취자를 가리키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진 퀴즈쇼에서는 김건모 성대모사 달인과 함께 문제를 맞추는 시간이 이어졌다. 문제는 시사, 패션, 유행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됐다. 

김태진은 "2025년 딱 3주 남았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 2026년은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이다. 50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냐"라는 문제를 O/X 퀴즈로 출제했다.

정답은 X였다. 50년 주기가 아닌, 60년 주기로 반복됐다. 

박명수 개인 SNS 캡처
박명수 개인 SNS 캡처


또한, 최신 유행하는 신조어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했다. 박명수는 "SNS에서 가장 핫한 산과 들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자연스럽고 편안한 '힙한 등산객'룩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정답은 '그래놀라 코어'였다.

이어, 조혜련 성대모사 달인이 등장해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연을 읽는 시간에서는 "아내가 부부 2행시를 보냈는데 의미가 궁금합니다. '부부는 붙어있으면 싸운다'라고 왔어요"라는 이야기가 언급됐다. 

박명수는 "결투 신청 같은 거 아닐까. 알아서 잘 해결해라. 부부뿐이냐 부모자식 간에도, 회사동료도 붙어있으면 싸운다. 그냥 급한 볼일 끝났으면 떨어져라"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개인 SN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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