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워킹맘이현이'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황보라가 16개월 아들과 하와이 여행 중 생긴 아찔한 일화를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서는 '이런 날에 아들이 생긴다? 현실 육아썰 풀고 간 초보 엄마 황보라‧이은형 [워킹맘 회식EP4]'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현이는 갓 엄마가 된 두 친구인 이은형, 황보라와 함께 육아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유튜브 '워킹맘이현이' 영상 캡처
이현이는 "우리 애는 열이 조금 오르면 기절을 했다. 한 돌밖에 안 된 앤데 기절을 하고, 거품을 물고, 눈이 뒤집어졌다"라며 아이를 키우며 겪은 응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현이는 "내가 촬영하다가 다 내팽겨치고 병원에 가서 아이의 뇌파 검사를 했더니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 근데 애기 때는 뇌의 성장 속도랑 몸의 성장 속도랑 다르면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사진= 유튜브 '워킹맘이현이' 영상 캡처
이어 황보라는 16개월 아들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떠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가다가 울었다. 이런 내 모습이 너무 처량하더라.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부모님이라도 편하게 해 주고 싶었는데 엄마도 거기까지 띠를 매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유튜브 '워킹맘이현이' 영상 캡처
황보라는 "도착하자마자 애가 아팠다. 우리가 비상약을 들고 갔는데도 열이 안 내려가더라. 한인 병원을 찾아 급하게 가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췄는데 병원비가 100만 원이 나왔다"고 고백하며 "너무 부모 욕심이었던 것 같다"고 후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배우 겸 제작자 차현우(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인 2022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 유튜브 '워킹맘이현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