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T1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2026 시즌에도 팀에 남는다.
17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도란’의 연장 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T1과 ‘도란’의 합의로 연장 옵션이 적용되면서 성사됐다. 1+1 형태였던 기존 계약이 이어지며 그는 2026 시즌에도 T1에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도란’은 2022 LCK 서머를 시작으로 2023 스프링·서머, 2024 서머까지 총 4회 LCK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탑 라이너다. 이어 2025년 T1에 합류한 뒤에는 롤드컵 우승 멤버로 이름을 올리며 전력에 힘을 보탰다.
한편 T1은 ‘도란’의 잔류로 2026 시즌에도 기존 탑 전력을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