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종민, 빽가. 사진=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가수 신지가 코요태 멤버들을 새 집에 초대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다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김종민과 빽가가 신지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예비 남편 문원은 이들을 위해 고기를 굽고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다.
식사를 하며 빽가와 김종민은 27년 만에 집 을 산 신지를 축하했다. 빽가는 "(신지가) 그렇게 열심히 돈 벌어 가지고 형이랑 나한테 나눠줬다. 그리도 신지도 가장 이어서 어머니, 아버지한테 계속 돈 갖다줬다. 남을 위해서만 살다가 이제서야 27년 만에 자기 집을 사는 게 말이 되냐"라며 "진짜 신지는 이리 뜯기고 저리 뜯기고"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 캡처
김종민 역시 "다 당한 다음에 남은 돈으로 술 마시고 그러다가 다 쓴 거다"라고 장난스럽게 신지를 축하했다. 이어 빽가는 "근데 이렇게 좋은 집, 화장실이 4개나 있는 집을 (샀다). 너무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또 빽가는 "이제 우리 50대를 향해 가고 있지 않냐. 지금부터 더 열심히 해서 50대 때는 또 새로운 집에서 집들이를 하자"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한편 신지는 지난 7월 7살 연하의 문원과 열애를 인정했으며, 내년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