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훈남' 남동생들 공개 "지금도 볼 뽀뽀…통화할 때 '사랑해'"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가수 선미가 훈훈한 외모의 두 남동생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미가 두 명의 남동생들과 함께 찍은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남동생들의 훈훈한 외모에 관심이 집중됐다. 동생들의 사진이 공개되자 선미는 "잘생겼다"라고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이에 서장훈은 "(선미와) 닮았다"라며 놀라워했다.

신동엽은 "저 남동생들하고 지금도 볼에다 뽀뽀를 한다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선미는 "그냥 '고마워'하고 (볼에 뽀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승수의 어머니가 "(남동생들과) 몇 살 차이 나냐"고 묻자, 선미는 "두 살, 네 살 차이가 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선미는 "제가 어릴 때부터 엄마 역할이었다. 밥 해먹이고, 학교 갈 준비해서 같이 갔다"라고 밝혔다. 또 서장훈이 "남동생들과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하냐"고 묻자, 선미는 "저희는 통화 끊을 때 '사랑해' 하고 끊는다"라고 답했다. 

이후 선미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해"라고 말했고, 동생 역시 바로 사랑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신동엽이 "친구들하고 있을 때도 '누나 사랑해' 할 수 있냐"고 물었고, 동생은 "할 수 있다"라며 "보통 누나 입에서 먼저 나온다. 전 조금 말하기 민망하긴 하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