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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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kg 감량' 곽튜브, 깜짝 호칭 공개…"♥아내, 날 '애기야'라고 불러" (냉부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1.03 06: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곽튜브 곽준빈이 아내가 자신을 부르는 애칭이 '애기'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결혼 이틀 차, 새신랑 곽튜브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결혼 이틀 차에 '냉부해'를 찾은 곽준빈은 "신혼여행을 왜 안 갔냐"는 질문에 "살면서 가장 나오고 싶은 프로그램 1위 '냉부해'에 안 나올 수가 없었다. 크리에이터 하기 전에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 있었는데 거기는 한인이 50분 밖에 없다. 요리를 해야 하는데 매주 '냉부해'를 챙겨봤다. 직장 생활의 낙이었다"고 답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곽준빈은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아내를 '와이프'라고 칭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아내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집에서는 와이프가 아니라 이름을 부른다. 반면 아내는 연애할 때부터 (나를) 애기라고 불렀다"며 부끄러워했다.

곽튜브의 결혼식에 다녀왔다는 주우재는 "저도 식장을 다녀왔다. 결혼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너무 행복해 보여서 약간 올라왔다. 왜냐하면 (곽튜브가 식장에서) 울었다"고 이야기했고, 김풍은 "곽튜브가 혼인서약서를 읽는데 울컥했다. '뭐야 여기서도 컨셉질이야'하는 사람 절반이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곽튜브는 결혼 소식과 함께 곧 아빠가 된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2세의 성별에 대해 "아들이다. 모든 사람이 걱정하더라. 첫 딸은 아빠 닮는다고 해서 아빠 닮을까 봐 무수한 걱정을 많이 받았다. 아들은 엄마 닮는다고 해서 다행인 것 같다"고 안도했다.



공개된 곽튜브의 신혼 냉장고에는 요거트, 두부, 저당소스 등 다이어트의 흔적이 가득했다. 그는 "결혼 전날까지 다이어트를 했다. 한참 쪘을 때보다 지금 17kg가 빠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는 첫 번째 요리 테마로 '곽곽 찬 냉장고를 부탁해'를 꼽으며 "(다이어트 흔적이 남은) 냉장고를 탈탈 털어서 푸짐한 요리를 해달라"고 주문했고, 두 번째 대결은 '임신한 아내 입맛 곽 잡을 요리'로 "아내가 임산부다 보니까 제가 요리를 많이 해주고 싶어서 로맨틱하고 멋있는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첫 대결은 윤남노와 김풍이 맞붙어 김풍이 승리했고, 두 번째 대결은 이탈리안 셰프 라이벌 샘킴과 안티모가 맞붙어 안티모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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