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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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남편 외도' 발끈 왜?…'자극팔이 채널' 전락 굳히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28 10:05

김예나 기자
손연재
손연재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외도'를 소재로 한 토크 콘텐츠를 공개, '자극팔이 채널'이라는 비판을 자초했다.

손연재는 지난 27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신적 바람 VS 육체적 바람? 손연재의 찐친 유부녀들과 매운맛 연애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 '외도'를 주제로 한 논쟁의 판을 깔았다. 

이번 영상에서 손연재는 지인들과 함께 '정신적 바람' '육체적 바람' 등 외도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로 대화를 나눴다. 연애 상담이라는 틀 안에서 '매운맛 대화'로 포장했지만, 결국 자극적인 토크만 남았다는 지적과 함께 불편함이 이어졌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심지어 최근까지만 해도 육아와 결혼 등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유하던 그가, 갑자기 '외도'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손연재
손연재


손연재는 개인 채널 오픈 당시만 해도 육아·결혼 생활을 진솔하게 보여주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육아, 패션 등 고가 아이템을 보여주면서 '돈 자랑' 비호감 이미지가 생겼고, 부정적인 여론 속에서도 마이웨이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여기에 이번 '외도' 토크까지 겹치며 '자극팔이 채널'로의 전락이라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스스로를 "결혼 전문가"라 말하며, '외도'를 논하는 설정 자체에 누리꾼들은 "아이러니하다" "모순이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때 따뜻한 공감과 꾸밈없는 일상으로 사랑받던 손연재의 채널은 이제 '자극만 남았다'는 씁쓸한 평가만 남기고 있다. 과연 손연재가 잃어버린 진정성을 회복하고, '자극이 아닌 공감'으로 다시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손연재 유튜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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