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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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가정사 공개' 22기 옥순♥경수에 일침…"너무 무책임, 아이는 선택권 없어" (사생활)

기사입력 2026.01.30 16:30

김지영 기자
유튜브 '곽정은의 사생활'
유튜브 '곽정은의 사생활'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작가 겸 교수 곽정은이 방송에서 가정사를 언급한 ‘나는 SOLO’ 22기 옥순과 경수에게 날 선 일침을 가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에는 '나솔 옥순·경수 커플에게 꼭 하고 싶은 말 (feat. 심리학적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정은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4'에 출연해 가정사를 공개한 22기 옥순과 경수의 발언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옥순은 해당 방송에서 "제 아들이 경수와 경수의 딸을 친아빠와 친누나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딸이 등원을 도와주다 같은 반 친구를 보더니 '손 놓을까, 이모?'라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옥순은 또 "아들과 딸의 입장이 다르다"며 "아들은 친아빠를 본 적도 없고 연락할 일도 없지만, 딸은 친엄마와 면접 교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너와 함께 살기 때문에 엄마라고 불러야 한다고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지만, 경수는 "내 가정에 너희가 들어와야 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tvN '김창옥쇼4'
tvN '김창옥쇼4'


22기 경수 또한 "전처를 대학교 1학년 때 만나 10년을 함께했고, 상대방의 외도로 이혼하게 됐다"며 전처와 관련된 과거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곽정은은 심리 전문가로서 가정사를 방송에서 공개한 선택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곽정은은 "솔직히 마음이 참 많이 무거웠다"며 "우선 이것부터 알아야 한다. 방송국 제작진은 게스트의 행복에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작진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할 때, 그 요구를 모두 받아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곽정은의 사생활'
유튜브 '곽정은의 사생활'


또한 곽정은은 "어른들은 스스로 선택해서 얼굴을 드러내지만, 아이에게는 선택권이 없다"며 "내밀한 가정사가 전국민에게 생중계되고 영상으로 남는다는 건 아이의 기억 속에서 지우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너무 무책임한 선택이었다"고 꼬집으며 "부부는 잠시 속이 시원했을 수도 있고, 유명세가 필요해 도움이 됐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는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 가족 이야기니까 괜찮다’는 생각은 부모의 가장 큰 오만일 수 있다"며 "가장 내밀한 이야기가 불특정 다수의 입에 오를지 말지를 선택할 권리 역시 아이에게 있다는 사실을 너무 쉽게 잊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일침했다.

사진=유튜브 '곽정은의 사생활', tvN '김창옥쇼4'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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