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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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의 팬티 노출…장우혁·신동엽은 입던 속옷까지 바꿔 착용 '충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28 07: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짠한형'에서 '팬티' 이야기가 쏟아졌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단지 널 사랑해 H.O.T. 완전체_ 희귀영상 무한 방출합니다 [짠한형 EP.11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H.O.T. 멤버들과 신동엽은 인연이 깊었다. H.O.T.가 데뷔하기 전부터 신동엽이 SM 소속이었기 때문. 이에 멤버들은 과거 신동엽에게 속옷을 선물받기도 했다. 



장우혁은 "그때 KBS였다. 동엽이 형의 조그만 공간이었다. 이수만 선생님이 '춤춰봐라' 이랬다. 되게 좁았지만 췄다. 끝나고 나서 동엽이형이 갑자기 내 여기를 잡고 뭘 끄집어 내더라"면서 "내가 지방에서 왔다 보니까 속옷이 딱 두 벌이었다. 입은 거 하나가 쌍방울이었다. 쌍방울 중에서도 요즘에는 밴드형이잖아, 그땐 검정색 고무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저렴한 속옷을 입은 H.O.T. 멤버들을 본 신동엽은 이후 속옷을 선물했다고. 신동엽은 "내 기억으로는 90년대 중후반이 한창 힙합, 미국 유명 뮤지션 중에서도 힙합 바지 내려입고 빤스가 보이고 이런 게 있었다. 너네가 연습생이니까 그냥 빤스였다"고 떠올렸다. 



이에 문희준은 "형님이 캘빈클라인을 사준 이후에 한번도 다른 브랜드를 사본 적이 없다"며 현재 입고 있는 속옷의 브랜드명을 공개했다. 여기에 더해 신동엽도, 강타도 같은 브랜드를 입은 상태. 반면 장우혁은 다른 브랜드의 속옷을 입고 있었다. 이에 신동엽은 장우혁에게 "나랑 빤스 바꿔 입자. 다섯 명 다 가자"고 외쳤다. 


녹화 말미, 신동엽은 실제로 장우혁과 함께 화장실로 향했다. 속옷을 갈아 입기 위함. 장우혁은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저는 너무 좋습니다. 영광이다. 29년 후에 형님의 빤스를 입을 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다"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문희준은 "유튜브는 어디까지 가는 거야 도대체?"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화장실에 다녀온 두 사람은 진짜 갈아입은 것인지, 아닌지를 헷갈리게 했다. 이후 속옷 단체사진을 찍게 된 상황. 장우혁은 실제로 신동엽의 속옷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엽 역시 장우혁이 입고 있던 속옷을 착용한 상태였다. 


사진 = '짠한형 신동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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