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SNS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진태현이 마라토너 양딸 한지혜를 응원했다.
지난 26일 진태현은 "하나님이 맡긴 따님 파이팅!"이라며 "체전 끝나자마자 파견 대표로 동아시아 하프대회 완주. 8등. 첫 국제대회 축하해 열심히 달리기만 하자. 운동선수는 운동만 열심히! 다른 건 열심히하면 다 따라온다"라고 조언했다.
진태현은 앞서 한지혜의 제106회 전국체전 출전 소식을 알리며 "작년에 이어 5등을 했다"고 성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경기도 한지혜! 장하다, 멋지다. 경험을 많이 하자! 이제 시작이다!"라며 "대한민국 여자 마라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세 명의 양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누리꾼들이 '성인 입양'의 이유를 묻자 "왜 성인만 가족을 삼느냐? 후원만 하지 왜 그러냐? 이런 작지만 부정적인 생각들이 지금의 우리의 사회를 만들고 있진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라며 "삶을 함께 나누고 시간을 내어주고 우리의 가정에 초대하는 일이 그 어떤 엄청난 기부나 후원보다 나은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원은 이미 열심히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진태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