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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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동생♥' 권율, 아내 '요리실력' 폭로…"절반만 성공, 시식 비추" (냉부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0.20 08:00

문채영 기자
'냉부해'에 출연한 권율. 사진=JTBC 방송화면
'냉부해'에 출연한 권율. 사진=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냉부해'에서 권율이 아내의 요리 실력을 디스했다.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권율, 김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새신랑 권율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깔끔한 냉장고 내부에 김성주는 "역시 먹수저 표시가 난다. 1층에 배추김치와 백김치가 있다"라고 감탄했다. 어머니가 한식당을 20년 운영하셨다는 권율은 "백김치는 저희 어머니 가게에서 사용하는 김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권율 어머니의 식당을 자주 찾는다고 밝힌 김재욱은 안정환이 "드셔보셨겠다"라고 묻자, "늘 먹는다. 맛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냉부해' 방송화면. 사진=JTBC
'냉부해' 방송화면. 사진=JTBC


이어 김성주가 "어머니한테 장도 얻어오냐"라며 된장과 쌈장을 꺼내자 권율은 "그 장은 저희 아버지가 직접 집에서 담그신 거다"라고 알렸다.

"아버지도 요리에 조예가 있으시냐?"라는 질문에 권율은 "아버지가 화학과 출신이셔서 쌈장뿐만 아니라 비누를 만들기도 하시고 샴푸를 만들기도 하신다. 만드는 걸 좋아하신다. 메주를 사셔서 쒀서 만드셨다. 비율, 배합을 잘하시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장조림을 발견한 김성주가 "이건 아버지냐? 어머니냐?"라고 물었다. 권율은 "저와 같이 사는 분께서 만드셨다"라고 답했다. 쑥스러워하는 권율의 모습에 김풍은 "아직 '아내'라는 말이 입에 안 붙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권율은 "(아내가) 처음 해본 거라 절반의 성공"이라며 냉철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칭찬과는 거리가 먼 그의 말에 김성주가 "지금 사랑으로 먹고 있는 중이냐?"라고 말하자, 당황한 권율은 "아, 뭐 예"라며 고장난 리액션을 선보였다.

그런 권율에 권성준은 "거짓말을 못 하신다"라고 정리했다. 김성주가 "이거는 시식을 안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자 권율은 "너무 훌륭한 선택이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부해' 방송화면. 사진=JTBC
'냉부해' 방송화면. 사진=JTBC


또 냉장고 속 다양한 소스들에 김성주가 "요리할 때 소스를 많이 사용하시나 보다"라고 말하자 권율은 "사실 저는 아주 기본의 소스들만 추구하는 분인데 같이 계시는 분이 소스를 (좋아한다). 저는 케첩도 안 찍어 먹는 타입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자주 이용하는 건 가시오부시장이다. 저건 구운 어묵이랑 먹으면 물리지도 않고 식단으로 관리하거나 간식으로 먹기 아주 좋다"라고 알렸다.

한편 권율은 지난 5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아내는 황승언의 친동생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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