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6
연예

'사야♥' 심형탁, 子 하루 동생 생기나…"앞으로 만날 우리 아기들" 간접 고백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10.15 21:31 / 기사수정 2025.10.15 21:31

장주원 기자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심형탁이 도라에몽 생일파티 중 간접적으로 자녀 계획에 대해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과 아들 하루가 도라에몽과 함께한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날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 함께 심형탁의 최애 에몽이의 생일파티를 계획했다. 수많은 에몽이의 인형에 파묻힌 하루는 어리둥절해하며 에몽이의 인형을 살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에몽이의 생일을 챙기는 이유로 "에몽이가 제 소원을 들어주었다. 아내를 만나게 해 주고, 가정을 이루게 해 주었다. 에몽이가 없었으면 사야도 못 만났고, 사야가 없었으면 하루가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에몽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하루 탄생 후 함께하는 첫 에몽이의 생일파티에 심형탁은 잔뜩 신이 났다. 그렇게 행복한 생일파티를 마친 후, 심형탁은 에몽이의 마스코트인 '대나무 헬리콥터'와 에몽이 옷을 하루에게 입힌 채 과거 '덕질'을 하던 곳에 방문했다.

이곳저곳 아는 사람 투성이인 곳에서 심형탁은 에몽이 생일 선물로 에몽이 동생인 라미 냉장고를 선택했다. 한정판이라는 이야기에 심형탁은 어떻게 핑곗거리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했고, 사장님은 "분유를 데워 먹이는 기능으로 어필을..."이라며 변명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결국 라미 냉장고를 구매한 심형탁은 냉장고를 장식해 둔 채, "에몽이 에피소드 중에 미리 일기장이 있다. 여기에 일기를 쓰면 미래에 이루어지는 거야. 아빠가 소망하는 것들을 한번 써 보고 싶어"라며 일기장에 글을 적기 시작했다.


심형탁은 '미리 일기장'에 간절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사랑하는 사야, 나는 당신이 없으면 숨 쉴 수 없소. 그러니 내가 눈 감는 날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며 옆에 함께 있어 줬음 하오. 앞으로 난 당신 하나만 보고 살겠소"라며 아내 사야를 향한 마음을 적어내 뭉클함을 전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어 "사랑하는 하루야, 엄마, 아빠는 하루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건강히 지내다오. 우리 가족이 이 세상에서 함께할 시간을 소중히 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며 하루에게도 편지를 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만날 우리 아기들도 건강하게 엄마 아빠에게 와 줘. 미래의 우리 가족, 정말 사랑한다"라며 미래 태어날 아이들에게까지 편지를 전하며 둘째 계획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