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26기 현숙과 영식이 다정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나는 솔로' 26기 현숙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에는 '나는 솔로 밖 26기 영식과 현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연휴를 맞아 데이트에 나선 현숙과 영식은 카페 테라스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손을 잡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현숙은 "우리도 부자되자. 11만:1 경쟁률 뚫어서 부자 만들어줄게"라며 청약을 신청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마트로 쇼핑에 나섰고, 영식은 지역 화폐를 이용해 알뜰하게 장을 보는 살림꾼의 면모를 보였다.
다음날에는 석촌호수를 방문했다. 영식은 현숙에게 "전주 내려가면 십원빵 사먹니?"라며 "우리도 나중에 내려가서 십원빵 팔까?"라고 물었다.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캡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캡처
현숙은 "괜찮지"라며 "한옥마을은 너무 비싸고 적절한 곳을 찾아야 한다"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하자 영식은 "적절한 곳에서 우리는 와플?"이라고 거들었다.
현숙은 영식의 은퇴 후 계획이 학원이라고 설명하며 "오빠 학원 앞에 차리겠다"라며 노후 계획까지 세우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영식의 단골집을 다니고 있다며 '오래 다니던 손님이 둘이 와서 너무 흐뭇해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6기 영식과 현숙은 지난 6월 막을 내린 ENA·SBS Plus '나는 솔로' 26기 골드 특집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현숙은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영식이 현숙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