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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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순결' 강균성, '성매매 업소' 루머에 입 열었다…"열 받아, 간 적 없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14 12:25 / 기사수정 2025.10.14 12:25

유튜브 '인생예배' 강균성 캡처
유튜브 '인생예배' 강균성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노을 멤버 강균성이 사실과 다른 루머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10일 유튜브 채널 '인생예배'에는 '이정도로 솔직할 줄 몰랐어요 | 가수 강균성 (노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강균성은 방송을 통해 결혼 전까지 혼전순결을 지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순결 사역을 하게 된 것 자체가 전혀 제 의도가 아니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연예인 연합예매를 하고 있는데 개그우먼 이성미 선배님께서 2011년 8월쯤 '너희들 이때까지 (순결을) 잘 못 지킨 건 내가 알지만 그 순결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배우고, 순결서약식을 해보면 어떨까?' 이런 얘기를 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예인들이 다 하는 것이 아니라 3분의 1 정도만 하자해서 제비를 뽑아서 3분의 1 확률로 걸리는 것"이라며 "그 달에 연예인들이 그 전 달이나 전전 달보다 많이 안 왔다. 걸리면 부담스러운 거다. 그래서 조금 덜 왔다. (저는) 갔는데 (제비를) 뽑으려고 하니까 이성미 선배님께서 '넌 그냥 해!' 이러시더라. 그래서 그냥 하게 됐다"며 혼전 순결 선언이 자의가 아니었음을 고백했다.

혼전 순결 선언 이후 강균성은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유튜브 '인생예배' 강균성 캡처
유튜브 '인생예배' 강균성 캡처


그는 "어느 카페에 'ㄴㅇ 그룹의 ㄱㄱㅅ이 했다'며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의 내용은 제가 룸살롱에 가서 술집 일을 하시는 분과 그 자리에서 엄청나게 쓰레기같이 놀고, 관계를 맺으러 나갔는데 그것도 쓰레기같이 하더라고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썼다"며 "가본 적도 없고, 그런 것을 한 적도 없다. 어느 날 아침에 핸드폰이 불이 나게 올린다. 친구들이 걱정이 돼서 그걸(카페 글) 복사해서 저한테 보내서 읽는데 손이 부르르 떨리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강균성은 당시 상황에 대해 "기자들한테도 연락오고, 회사에서도 오고 난리가 났지만 이건 기사가 나지 않는다. 'ㄴㅇ' 그룹의 'ㄱㄱㅅ'이기 때문에 이걸 강균성이라고 기사를 내는 순간 기자를 고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튜브 '인생예배' 강균성 캡처
유튜브 '인생예배' 강균성 캡처


그렇기에 기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루머는 암암리에 퍼질 수밖에 없었다. 카페에 올라온 'ㄴㅇ'과 'ㄱㄱㅅ'이라는 초성은 자연스럽게 노을과 강균성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강균성은 "'ㄴㅇ' 그룹이 누가 있냐. 노을 밖에 없다. 'ㄱㄱㅅ'도 저 말고 누가 있냐. 건균상 뭐 없지 않냐"며 "너무 열이 받았다"고 당시 루머로 인한 억울함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인생예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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