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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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이재 "'골든'=라이브용 노래 아냐…내가 만들었지만 부담감" (가요광장)

기사입력 2025.10.13 13:36

이재
이재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요광장' 이재가 '골든' 라이브 부담감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재는 넷플릭스 역대 흥행 콘텐츠 1위를 달성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 파트를 맡아 가창했다. 또한 7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 OST '골든(Golden)'의 작곡과 작사는 물론, 또 다른 주요 OST들의 편곡도 맡았다.

이재는 최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팰런쇼)에 출연해 '골든'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골든'이 워낙 고음역대의 노래인 만큼, 라이브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도 했다. 이재는 "애니메이션이고 캐릭터를 위한 스토리가 더 중요했다. 가수들을 위해 만들었다면 다르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가요광장'에 출연한 이재
'가요광장'에 출연한 이재


이어 그는 "이 노래는 의도적으로 높게 올라가는 부분이 있어야 했다. 루미의 간절함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부연했다. 라이브로 부르게 될 줄은 몰랐다는 이재는 "루미도 (부담감을) 느꼈지만, 저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은지는 "내가 부를 줄 알았으면 이렇게까지 어렵게는 만들지 않았을 텐데"라고 맞장구쳤고, 이재 역시 그렇다고 적극 동의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KBS Cool FM 보이는라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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