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11
연예

'짠순이' 전원주가 호캉스를…'건강이상설' 후 '럭셔리' 선우용여처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10 11: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최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배우 전원주가 '절친' 선우용여와 같은 럭셔리한 반전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는 지난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87세로, 지난 달 선우용여의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채널에 출연했다가 야윈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이 이날 전원주가 외출해 만난 동료 배우 김성환은  "건강 어떠냐. 누님 건강은 항상 본인이 챙기셔야 한다. 어디 다치면 안 된다. 살 더 이상 빠지면 안 된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전원주는 아침부터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며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켰다. 또 '국민 짠순이'로 유명한 그는 달라진 삶의 태도를 보여줘 더욱 이목을 모았다.


 

전원주는 스케줄 소화 후 집이 아닌 고급 호텔에 투숙, "집에 들어가서 뭐 하냐. 다 썩어빠진 집구석 들어가기 싫다. 돈 앞에서 벌벌 떠는 것도 잠깐"이라며 "전원주가 짠순이인 건 세상이 다 안다. 요즘은 나를 위해서 비싼 것도 먹는다. 이젠 만 원 이상 넘는 밥도 먹고 비싼 옷도 산다. 변했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달라진 변화를 통해 "나 자신도 편하고 쓸 줄도 안다"고 밝힌 전원주는 호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타며 건강한 모습도 보여줬다. 이어 점심도 호텔에서 즐긴 전원주는 "고생해서 돈 벌어서 자식 손으로 다 들어갔다. 이제는 내 배도 좀 채우고 우아한 생활을 해야겠다 싶다"고 소비습관이 달라진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전원주와 절친한 사이인 선우용여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외제차를 몰고 호텔 조식을 즐기는 일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일주일에 3~4번은 호텔 뷔페 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 당일치기 해외여행도 종종 떠난다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한 바 있다.

선우용여도 건강 문제 이후 변화했음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경란은 한 프로그램 녹화 중 앞뒤가 맞지 않는 토크를 이어가는 선우용여의 낌새가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녹화를 중단,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목숨을 구한 일화를 들려줬다.
 
김경란은 "선우용여 선생님이 의사 선생님의 지시를 제대로 따라하지 못해 바로 병원으로 가셨고,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이후에 선우용여 선생님 인생관이 바뀌신 거 아니냐. (돈을) 쓰고 가야한다면서 매일 뷔페에서 식사하시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김경란도 "저한테도 밥을 많이 사주셨다"고 밝혔다.

뇌경색 발견 후 자신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럭셔리 라이프'로 화제가 된 선우용여와 건강이상설 후 달라진 삶의 태도를 보인 전원주까지. 절친한 두 배우의 확 바뀐 근황이 눈길을 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N, MBC 방송화면,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