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고준희. 사진=고현정 계정, 고준희 계정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고현정이 오랜 시간 소장하고 있는 트렁크를 공개했다.
5일 고현정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추억상자. 오래된 내 친구"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현정이 아끼는 것으로 보이는 트렁크가 담겨있다. 고급스러운 갈색 색감, 명품 로고와 함께 아기자기한 자몽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현정 트렁크. 사진=고현정 계정
한편 고준희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를 통해 고현정과 같은 브랜드의 트렁크를 소유 중임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 장성규가 "진품이냐?"라고 묻자, 고준희는 "진짜인데, 스토리가 있다"라며 "제가 귀가 얇은데 저게 타이타닉 때 저 하드 케이스만 물에 가라앉지 않고 둥둥 떠서 이것만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트렁크 안에 가죽 제품 등을 넣어두면 안에서 숨을 쉰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고준희 집을 방문한 장성규.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이어 장성규가 "저거 얼마인지 아냐? 검색해 보니까 현재 5,000만 원이더라"라고 전하자, 고준희는 "거짓말. 그럼, 가격 내려간 거다"라며 더 비싼 가격에 구매했다고 고백했다.
사진=고현정 계정, 고준희 계정,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