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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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더는 숨지 않겠다"…오늘(20일) ♥연하 아내와 결혼, 사회는 이수근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5.09.20 08:09 / 기사수정 2025.09.20 08:09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늘(20일) 결혼한다. 

김병만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절친 코미디언 이수근이 맡고, 가수 KCM과 추대엽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앞서 김병만은 2023년 전처와 이혼했으며 이번 결혼은 재혼이다. 현 씨는 초혼으로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고, 혼외자로 두었던 아이들 또한 호적에 올린 상태다.

김병만은 최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그간의 사정과 두 자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제주도에 신혼집을 마련해 신혼 생활을 공개 중이다.

그는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은 2010년 A씨와 결혼했으나 2023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김병만은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는 김병만을 상습폭행 혐의로 고소했으나 양측 모두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났다.

또한 김병만은 결혼 당시 A씨의 딸을 친양자로 입양했으나, 이혼 이후 법원에 파양을 요청했다. 두 차례 기각된 끝에 지난 8월 세 번째 청구가 받아들여지며 법적 부녀 관계 역시 마무리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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