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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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한국 트렌드 급변하는 이유…"땅 좁아서 경쟁해야 한다"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9.19 12:03 / 기사수정 2025.09.19 12:03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명수가 한국의 특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와 함께 각종 키워드로 세상사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전민기와 함께 코너를 진행하며 "여러분이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아셔야 된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에 전민기 역시 공감하며 "뭐가 되려고 하면 안되고, 꾸준히 하다보면 새로운 일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이어 "꾸준히 좋아하는 걸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BTS가 전세계적 인기를 끌기 전의 일화를 공개했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던 시기, 화장실에서 BTS를 만났다는 박명수는 그들이 "연예인이다. 사진 한 번만 찍어주세요"라고 부탁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이 친구들이 열심히 하다보니까 잘 된 거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전민기는 코너의 키워드로 '컵푸드'를 소개했다. 컵푸드는 일반 용기가 아닌 컵에 음식이 담긴 길거리 음식으로, 올해는 컵빙수, 컵냉면, 컵마라탕, 컵물회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음식이 유행했다. 

전민기는 '컵푸드'가 인기를 끈 비결에 대해 야외 활동의 증가를 꼽았다. 특히 젊은 세대 사이 야구 직관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전민기는 야외 활동이 늘다보니 간단하고 가성비 좋은 컵푸드가 유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컵푸드 이외에도 별도의 그릇없이 원래의 음식이 담겨있는 봉지에 다른 음식을 추가한 '노플레이트 디시' 역시 주목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우리나라는 시대 흐름에 맞게 계속 업데이트된다"며 "땅이 좁으니까 경쟁 안 하면 살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편의점에 3년만에 방문했을 때 맛있었지만 이전과 메뉴가 똑같았던 경험을 전하며 한국과 비교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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