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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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성형은 얼굴만...가슴수술 의혹에 비키니 기자회견"(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9.17 06:50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이지혜가 가슴수술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비키니 기자회견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지혜, 손담비, 유튜버 김똘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이지혜의 등장에 "지혜는 세월이 지나고 그대로다.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동생"이라면서 따뜻하게 말했고, 이에 이상민은 "형이 저렇게 말하는건 지혜한테 책잡힌 게 있다는 것"이라고 의심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몇 개정도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그걸 말하지 않는다"고 웃으면서 "20살 때부터 재훈 오빠를 알고 지냈다. 오빠의 첫 결혼식 때 신부 옆에 제가 서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시켰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왜 이렇게 다들 전 와이프들과 친할까?"라고 했고, 이지혜는 "나는 친한 건 아니고 그냥 옆에 서있었던 것이 전부"라고 선을 그렀다. 



특히 김준호는 이지혜에게 "대한민국 3대 기자회견이 있다"면서 나훈아의 '벨트 기자회견',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 그리고 이지혜의 '수영복 기자회견'을 언급했다. 상상할 수 없는 수영복 기자회견에 모두가 궁금해했다. 


이에 대해 이지혜는 "제가 상체 발육이 상당했다. 그래서 가슴 수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제가 얼굴은 성형을 했지만, 몸은 자연(?)"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래서 소속사에서 노이즈 마케팅처럼 수영복을 입고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고 했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많은 취재진 앞에서 과감하게 포즈를 취했다.


이지혜는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을 묻자 "당시에는 겨드랑이를 통해 가슴 수술을 했기 때문에 겨드랑이를 보여주면 다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겨드랑이를 오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지혜의 성형 전 학창시절의 사진이 공개되자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이게 누구야?"라면서 당황했다. 이에 이지혜는 "저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모른 척을 하더니 결국에는 "죽은 동생이 있다"고 받아치며 자신의 과거사진임을 고백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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