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바 사장' 홍윤화♥김민기, 대박났다더니..."홍뎅 건물 사자" 포부까지 (조째즈)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조째즈가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개업한 오뎅바에 들러 고마움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조째즈'에는 '개업 축하 전문 가수 (근데 잘 먹음) | 의뢰인 홍윤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째즈는 홍윤화가 망원동에 개업한 오뎅바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눈다.



가오픈 첫날인 홍윤화와 김민기의 오뎅바. 조째즈를 본 홍윤화는 반가움을 표했다. 홍윤화의 오뎅바에서 주문한 안주와 맥주를 먹은 조째즈는 연신 감탄하며 만족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조째즈는 홍윤화의 오뎅바 개업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째즈는 "윤화가 다이어트를 하는 와중에 오뎅바를 준비했다. 음식을 계속 테스트해야 돼서 너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홍윤화와 인연을 이어온 계기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째즈는 "노래를 냈을 때부터 사람들이 내가 홍윤화와 닮았다고 계속 댓글을 남겼다. 홍윤화가 그 댓글을 접하고 커버 영상을 올렸는데 그게 너무 웃겼다"고 전했다.

이어 "그 커버 영상에 댓글을 달았는데, 홍윤화에게 연락이 와 민폐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는데 너무 좋았다"며 "그 연락을 받고 같이 영상을 찍어 보자고 요청했고, 인기가 너무 좋아 순위가 확 올라 너무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째즈는 홍윤화에게 선물로 '조째즈의 언제든 노래 불러 드립니다' 쿠폰을 전달했고, 홍윤화는 바로 사용하겠다며 노래를 요청했다. 조째즈는 머뭇거리지 않고 아무런 음향 장비 없이 노래를 불러 주며 홍윤화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마치 남매처럼 닮은 둘은 같이 노래를 부르며 바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무르익은 분위기에 홍윤화는 건배사로 "홍뎅 건물 사자"며 오뎅바 창업에 성공해 건물을 사겠다는 포부를 언급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닮았어요! 남매라고 해도 믿을 듯", "윤화 님에게 정말 고마우신가 보다. 성의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27kg를 감량하며 홀쭉한 근황으로 화제를 모은 홍윤화는 2018년 개그맨 김민기와 결혼하며 '개그맨 잉꼬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유튜브 '조째즈'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