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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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은퇴 전 부상 多…아쉬움 달래려고 '슈팅스타2' 출연"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8.28 11:25



(엑스포츠뉴스 구로, 김예은 기자) 전 축구선수 구자철이 '슈팅스타2'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링크홀에서 쿠팡플레이 '슈팅스타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효진 PD와 최용수,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가 참석했다. 

구자철과 이근호는 '슈팅스타2'에 새롭게 합류했다. 구자철은 "은퇴 전에 부상이 많아서 경기를 많이 못 뛰었는데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슈팅스타2'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좋은 선수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했고 은퇴하고 나서 저의 공식적인 첫 무대가 '슈팅스타2'로, 진지하게 다시 경기를 하면서 또 그 안에서 보여준다는 게 저한테는 큰 이유였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이근호는 "좋은 자리에서 입단을 하게 된 것 같다"면서 "동료애, 감독, 코치님들과의 관계를 다시 느낄 수 있어서 값졌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29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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