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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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미초바 "산후우울로 밤마다 울어…상담 시작하고 좋아져" 고백 (스테파니)

기사입력 2025.08.21 05:3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빈지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가 산후우울증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는 '10년 동안 딱 두 번 싸웠다는 미초바♥빈지노 부부가 최근에 다퉜던 이유는?'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미초바는 "루빈이 태어나고 제가 지금 '나 누구야?'"싶었다며 "원래는 모델 일 많이 했는데 지금 계속 집에만 있고"라며 출산 후 혼란스러웠던 심정을 털어놨다.

미초바는 산후우울로 인해 밤마다 울기도 했다고. 이어 그는 "심리 상담 시작하고 다시 좀 좋아졌다"면서 심리 상담 후 많이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초바는 심리 상담을 통해 배운 하나의 방법을 공유하며 한번 해볼 것을 권장했다.

일명 'Hundred things I love'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100가지를 적는 방법이 도움이 많이 된 것.



미초바는 "좋은 순간을 메모하는 거다. 너무 슬픈 날에 이 리스트를 읽어보고 하나를 한다"면서 남편 빈지노와 아들, 그리고 반려견과 낮잠 자기, 뜨거운 물에 오일로 목욕하기, 파란 하늘 등을 예시로 꼽았다.

한편 독일 국적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와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 2022년 8월 결혼한 후 지난해 11월 아들 루빈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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