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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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권유리, 위험천만 낙마사고…"등으로 넘어져 머리로 박아"

기사입력 2025.08.12 05:5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권유리가 승마 중 낙마 사고를 당하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연출됐다.

11일 유튜브 권유리 채널에는 '괜찮아요? 말이 놀랐죠?! | 제주 승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주에서 지내고 있는 권유리는 이날 승마를 하러 갔다. 그는 "가희 언니, 전혜빈 언니, 황신혜 언니가 승마를 좋아해서 따라 갔다가 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라"며 벌써 승마를 한 지 10년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말을 타고 워밍업을 한 뒤, 코치와 함께 숲길을 지나 외승을 나갔다. 그러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달리던 권유리는 갑작스럽게 중심을 잃고 낙마하고 말았다. 



떨어진 뒤 금방 다시 일어난 권유리는 "괜찮다"며 스태프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내 첫 낙마"라며 "(말이) 깊숙한 곳에 발을 잘못 딛었는데 내가 무서워서 고삐를 꽉 못 잡았다. 등으로 넘어진 다음에 머리로 빵 박았는데 놀라진 않았다. 괜찮다. 푹신하게 넘어졌다"고 재차 괜찮다고 말했다.

권유리는 "나도 모르게 겁이 나서 고삐를 놔버린 것 같다"며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였다. 유리가 탔던 말 송이의 행방에 대해서는 코치가 바로 찾아 데려왔다고 전했다.

이후 권유리는 "말과 더 친숙해진 것 같다"며 "내팽개쳐졌지만, 좀 더 말에 대해 잘 알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권유리 유튜브,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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