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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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큰 '아어가'·'슈돌' 키즈…'사생활'·'연애'로 돌아온 반가운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11 19: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과거 육아 예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스타 2세들이 훌쩍 커 또 다른 예능으로 돌아오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14살이 되어 등장했다.

방송에서 추사랑은 11년 단짝 유토와 첫 해외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유토는 사랑이에게 "배운 한국어가 있다"며 "예뻐"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부모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추성훈은 "둘이 사귄다고 해도 상관없다"면서 쿨한 아빠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슈돌'만큼이나 큰 인기를 얻었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2세들도 '내생활'에 대거 출연해 반가움을 유발했다. 

골프선수를 준비하고 있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내생활'을 통해 윤민수의 아들 윤후,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와 10년 만에 만나기도 했다. 

두 아이들은 첫사랑이었던 송지아에게 "어떤 스타일이 더 좋아?"라고 돌직구로 질문해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도파민을 선사했다.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도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했고, 뉴진스의 해린을 닮은 비주얼로 '정변'한 둘째 딸 소윤은 일본인 남사친과의 핑크빛으로 정웅인의 분노를 유발했다.



딸바보 정웅인은 결국에 국제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허락한다며 변화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여기에 지난 10일 방송된 '내생활' 말미에는 이범수와 이윤진의 자녀 '소다남매' 소을이와 다을이가 출연하는 예고편이 전파를 타 또 한번 시선을 모았다. 

앞서 부모의 이혼으로 1년 반 정도 떨어져 지냈던 남매. 소을은 "우리가 (다시) 만난 지 좀 최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을은 "처음에는 (누나가) 보고 싶진 않았다. 몇 달 전부터 꿈에 누나가 나오고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엄마도 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아이들을 보던 이윤진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오는 20일에는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가 첫 방송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와 김대희의 딸 김사윤의 '썸 모멘트'가 공개됐으며, 아이들을 보던 두 아빠들은 "야야!", "안된다!"라고 외치는 외치는 현실 반응으로 폭소를 유발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 = EN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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