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1
연예

'화려한 날들' 정일우 "'독수리' 시청률 부담? 오히려 감사…사활 걸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8.06 15:18



(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이창규 기자)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데뷔 후 첫 KBS 주말극에 임하는 것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 김형석 감독이 참석했다.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일과 사랑, 모든 면에서 인정받는 능력자 이지혁 역을 맡은 정일우는 전작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20%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전작이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높은 시청률 받아서 부담보다는 감사함을 느낀다. 좋은 에너지 받아서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6년 만에 KBS에 돌아오고, 또 3년 만의 복귀작이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던 차에 작가님께서 좋은 작품 제안해주셔서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고, 사활을 걸고 임하고 있다"며 "감독님, 작가님이 생각하셨던 이지혁과 더불어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싱크로율이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지혁이가 되어서 연기하고 있고, 시청자분들께서 보시고 판단해주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화려한 날들'은 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