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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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한림예고 의자왕...차은우 전학온 후 인기 뚝"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8.05 23:57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남윤수가 예고에 다니던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박지현의 연애 스타일을 궁금해했다. 박지현은 "저는 만나면 헤어질만한 이유가 없다. 저는 술도 안 마시고, 이성문제 없고, 게임도 가끔만 한다. 저는 싸우는게 싫어서 그냥 양보한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지금 연자친구가 있어야지 왜 헤어진거냐"고 물었고, 박지현은 "저는 자잘한 걸로 안 싸우고, 쌓이고 쌓여서 크게 싸우면서 헤어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인기가 많아지고 나서 전 여친이나 썸을 타던 여성분의 연락이 오지는 않았냐"고 궁금해했고, 박지현은 "그런 건 없었다. 그분들도 새로 남자가 다 생겼더라. SNS 프로필을 봤다. 궁금하지 않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상민은 남윤수에게 "한림예고 시절의 의자왕이었다고?"라고 물었고, 남윤수는 "그 때는 머리도 지금보다 더 길고, 젖살도 있고, 잘 웃어서 훈훈한 편이었다. 여자친구들이 좋아해줬었다. 저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웃었었다"고 미소를 보여줬다. 


이어 이상민은 "심지어 5명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았다고?"라면서 놀라워했고, 탁재훈은 "고백이 오픈런도 아니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믿지 못했다. 

남윤수는 "5명한테서 연락이 한번에 왔었다. 저는 그냥 친구였는데, 그쪽은 아니었던 것"이라고 했고, 이상민과 추성훈은 "너가 여지를 준거네. 너가 잘못한 거지. 확실하게 대했어야지"라고 혼을 내 웃음을 줬다. 


그렇게 인기를 끌던 남윤수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고. 이상민은 "갑자기 차은우 씨가 전학오면서 인기가 고꾸라졌다고?라고 물었고, 남윤수는 "은우 씨는 완전 꽃미남 스타일이고 저는 훈훈한 스타일"이라고 했다. 

추성훈은 "(차은우와 남윤수) 둘의 매력이 달라서 비교할 수가 없다. 결이 완전히 다르다"고 했고, 남윤수는 "은우 씨는 그 때 이미 연예인이었다. 학교를 많이 못 나오는 상황이었다. 저는 쉽게 볼 수 있는 사람이니까 좋아해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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