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왜 母 서정희와 같이 신혼여행?…"♥남편 소원이자 꿈" (또.도.동)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신혼여행을 가족과 함께 간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서동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서동주 신혼 여행에 엄마 커플이 따라온 이유? (발리 여행, 남편 충격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 커플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혼여행임에도 가족과 함께한 것. 

이에 대해 서동주는 "신랑 소원이 가족여행 겸 신혼여행을 가는 게 꿈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가족들이랑 여행갈 일이 없지 않나. 어머님, 누나네 가족, 저희 할머니, 저희 엄마랑 아저씨, 저희까지 해서 8명 가족 여행을 해보자고 했다"고 남편의 바람대로 신혼여행 겸 가족여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어머님이 일을 못 빼는 상황이 되고, 누나 커플도 개인적 사유로 못 오게 되고, 저희 할머니도 관절이 안 좋다고 해서 엄마 커플과 저희 커플만 남았다. 신랑한테 '이렇게 된 거 우리만 갈까?' 했는데 '어머님 커플과 여행갈 일이 얼마나 있겠냐'고 하더라"는 말로 현재 상황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서동주는 "신랑한테 감사하다. 덕분에 엄마, 아저씨랑 다같이 오게 됐다. 생각보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말로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6월, 4살 연하인 방송인 장성규의 전 소속사 이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서동주의 또.도.동'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