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보미가 둘째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박보미는 2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28주 정기검진 다녀왔숩니다"라며 "설복이는 1.3kg으로 무럭무럭 자랐고요, 벌써 띠모니 때 만삭 몸무게 찍어서 걱정했는데 임당도 한방에 통과했지요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근데 요상한 증상이란 증상은 다 겪는 듯요! 나이는 어쩔 수 없나봐요"라며 "두 달 조금만 지나면 설복이를 만날 수 있오요! 코까지 살찌고 진격의 거인이 되었지만 뱃속에서 꿀렁꿀렁 존재감 뿜뿜하고있는 설복이를 곧 만난다고 생각하면 넘나 설레고 행복하고 기대됩니다요. 설복아! 건강하게 언능 만나자 보고싶어"라는 말로둘째 출산을 앞둔 설렘을 표했다.
또한 박보미는 "37살 임산부 28주 증상. 띠모니 때 만삭 몸무게 벌써 찍음. 목주름 목걸이 7개. 색소 침착 장난 아님. 코까지 살찜. 배에 뾰루지 그리고 오랑우탄. 발 붓기 그리고 발바닥 아픔. 급격한 체중 증가로 무릎 아픔. 달달구리가 엄청 땡김. 일반 카메라로 사진 못 찍음"이라며 임신 중 증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박보미는 어느덧 훌쩍 나온 D라인을 자랑하는 모습. 임산부 뱃지를 가방에 걸어둔 채 인증샷을 남기며 둘째 임신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15개월 만에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최근 둘째 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박보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