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특이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2'에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이특은 "사실 (20주년이) 신기하다. 저희가 처음 데뷔했을 때 5년만 활동해도 '성공적이다'라고 생각했다. 요즘 팬들한테 '20년을 덕질했는데 여기서 포기하기 너무 아깝다'라고 얘기한다. 앞으로 30주년, 40주년 같이 가야 한다. 앞으로 함께할 시간들이 더 많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사실 '슈퍼쇼' 공연이 2008년부터 시작해서 쭉 이어져 왔다고 돌았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거의 200회 가까이, 30개 지역에서 공연했다. 2019년에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특은 "사우디아라비아 공연이 참 기억에 남는다. 사우디가 K-POP 공연을 해본 적이 없었다. 공연을 하려면 앞 시간을 많이 빼야 하는데, 그 시간을 안 뺐다. 공연장이 확보가 안되서 '못 한다'라고 했더니 저희 가기 전에 하루 만에 공연장을 지었다. 에어컨 200대를 틀고 난리가 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