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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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낼 수 없는 섹시…MV 19금 내건 카드, 올여름 강타할 '터치'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07.02 18: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가 범접할 수 없는 섹시미로 올여름을 강타한다. 

2일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드리프트(DRIFT)'의 음원과 타이틀곡 '터치(Touch)'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카드의 컴백은 무려 11개월 만이다. 이번 '드리프트'는 전작 '웨어 투 나우?(Where To Now?)'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앨범으로, 무수히 많은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카드의 여정을 담아냈다. 

카드는 늘 그래왔듯,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확장하며 기존의 틀을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터치'는 2000년대 감성을 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팝 트랙이다. 개성적인 리듬으로 조합된 플럭 신스와 어우러진 경쾌한 퍼커션은 누구나 자연스레 리듬을 타게 만든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비엠은 작곡진에도 이름을 올리며 카드만의 색깔을 짙게 녹여냈다. 

이 밖에도 카드 특유의 여유로운 보컬과 랩이 쿨한 매력을 자아내는 '벳챠(BETCHA)', 해가 뜨기 전 파도 소리만이 가득한 고요한 해변에서 펼쳐지는 라스트 댄스를 청량하게 그린 '비포 위 고(Before We Go)', 꿈결 같은 감각적인 패드 위에 나만의 삶을 유영하는 듯한 자유로운 가사가 조화를 이룬 '탑 다운(Top Down)', 숨결과 눈빛이 오가는 무언의 속삭임 속에 도발적인 이야기를 담은 '피벗(Pivot)', '터치 (Inst.)', '피벗 (Inst.)'까지 총 7곡이 자리한다. 

앞서 소속사 DSP미디어는 "'터치'라는 곡이 지닌 대담한 매력에 걸맞게, 카드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19금 이상의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예고한 바.




이에 걸맞게 뮤직비디오에는 파티의 지배자로 분한 카드의 모습이 담겼다. 카드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파티를 즐기며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네 멤버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완전히 빼앗는 치명적인 움직임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멤버들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댄서들의 상의 탈의와 초미니 의상, 키스신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한다.

"나와 한 번뿐인 기회 Take it tonight / 눈 돌릴 틈 없이 I'm blowing your mind / 서두르지 말고 Ride with me, Ride with me / 헤어날 수 없는 지독한 Lovestruck / Your musk향이 hypnotized me" 등의 직설적인 노랫말은 '나를 갖지 못하면 아쉬움은 네 몫'이라는 메시를 전하며 카드만의 섹시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배가시킨다.

한편, 카드는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9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월드투어 '드리프트'의 포문을 연다. 카드가 국내에서 갖는 약 5년 만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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