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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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허송연=있는 그대로의 나를 아껴주는 사람" 결혼 심경 [전문]

기사입력 2025.07.01 14: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적재는 1일 자신의 계정에 "전해드릴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적는다"며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적재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허송연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앞서 적재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적재가 그룹 카라 허영지의 언니로도 잘 알려진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하 적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적재입니다!
 

올해도 결국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찾아왔네요.
 
다름 아니라 전해드릴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적어요. 손글씨로 써야 하는 글이지만 워낙 악필이라 제대로 알아보실 수 있게끔 타이핑으로 남깁니다.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어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적재 드림

사진=적재, 허송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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