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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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 2세 걱정은 없겠네…"군시절 '정자왕', 일반인 12배라더라" (내조왕)

기사입력 2025.06.29 08:1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이 과거 정자 검사 결과를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는 '정자 해독을 명 받았습니다..[월간데이트 EP.1]'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식사를 하고 있는 에일리-최시훈 부부에 "요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시훈 씨가 무언가 해독 중이라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에일리는 "밥 먹으면서 얘기해도 되나?"고 말했고, 최시훈은 "내 정자가 어때서? 더러워?"라고 되물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2세를 위해서 금연, 금주 중이다"고 말했고, 이어 최시훈은 "요즘에 또 대화도 많이 한다. 아기를 갖는다는 건 금연, 금주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서로 사소한 부분, 안 맞는 것도 다 조율해야 되는 숙제도 있다"고 밝혔다.



"아기 낳으면 진짜 이쁠 것 같긴 하다"는 최시훈에 제작진은 아들과 딸 중 어떤 성별을 선호하는지 궁금해했다.

에일리가 "상관없다"고 답한 반면, 최시훈은 "상관없긴 한데 와이프를 위해서는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딸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일리가 이유를 묻자 최시훈은 "우리 엄마를 보니까 딸이 있는 집이랑은 확실히 다르더라. 딸들이 엄마를 더 잘 챙겨주더라. 난 남자니까 내가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지 않냐"고 답했고, 이에 에일리는 "그건 편견인 것 같다. 자기는 그래도 어머님을 되게 섬세하게 챙겼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카페로 이동한 후, 제작진은 또다시 "무언가를 해독한다는 소문이 있다"며 최시훈이 해독 중인 게 어떤 건지를 캐물었다.

최시훈은 "자녀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자 회복 기간", "와이프가 정자, 난자 검사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며 정자 검사를 위해 준비 기간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최시훈은 군대에서 정자 검사를 해본 적이 있다고. 그는 "군의관이 이걸 딱 보더니 자기는 너무 놀랍다고, '이건 정말 학회에 보고를 해야 된다. 이건 일반인이 가질 수 있는 수치가 아닌데?' 막 이러면서 '정자왕인데?' 나한테 그랬다"며 과거 검사 결과를 자랑했다.

최시훈이 "정자의 수가 일반인의 한 12배가 많다더라"라고 하자 에일리는 "아직도 그럴지가 궁금하다. 이십 대 초반이었을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에 최시훈은 "느낌이 있다. 어느정도 내가 보유하고 있는지. 그렇기 때문에 괜찮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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