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뼈마름’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최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하며 극단적인 체형 변화를 보여줬다.
왼쪽에는 다이어트 전 복부와 허벅지 라인이 살아 있는 모습, 오른쪽에는 갈비뼈와 복부 근육 라인이 두드러진 초슬림 몸매가 담겼다.
그는 사진과 함께 “그냥 살 빠지는 게 아니라, 안아진다는 게 뭔지 요즘 온몸으로 느끼는 중”이라며 “복부 스킨이 탁! 붙는 느낌이 너무 신기해서 매일 거울 보며 감탄 중”이라고 적었다.
이어 “확실히 이번엔 숫자만 빠진 게 아니라 속부터 탄탄하게 정리된 느낌? 내장지방 쫙 빠지니까 진짜 체지방 정리된 거 실감남:-)”이라며 "일반적인 체중 감량을 넘어선 ‘속까지 비워지는 느낌"을 강조했다.
최준희는 앞서 96kg에서 41kg까지 감량한 극단 다이어트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해온 바 있으며, 최근에는 “정신 건강을 해치지 않는 다이어트로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공개로 다시금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향한 우려와 관심이 교차하고 있다.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자기만족이라지만 너무 마른 듯”, “건강한 다이어트인지 걱정된다”, “그래도 당당한 모습 멋지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최준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