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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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조설' 김재중, 롤스로이스·블랙카드도 "다 장근석 때문" (재친구)

기사입력 2025.06.20 12: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재중과 장근석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누구 하나 수틀리면 다같이 끝나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재중은 '장근석이 결혼하지 못할 것'이라며 단언했다. 장근석이 이유를 묻자 김재중은 "눈이 너무 낮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상대가 너무 많으니까. 그러면 결혼 못 하지"라며 "공주님이 있어야 하는데 얘는 공주님 스타일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던 이홍기가 "맞다. 옛날에 엄청 싸웠다"라고 폭로하자 장근석은 "누가"라며 당황했다. 김재중도 "근석이도 옛날에 공주님을 만나보려고 시도했는데"라며 거들었다.



이홍기는 "둘 다 혼기가 꽉 찼다. 술 먹으면 결혼 얘기만 한다"라고 화제를 돌렸다.

김재중은 "나이가 있지 않나"라고 조소를 지으며 "홍기는 (결혼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연애 스타일이 평범하다.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중 역시 눈이 낮다고 이야기하자 장근석은 "자기애가 높다.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찾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재중의 재벌설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장근석은 "김재중 선생의 재벌설이 한양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진실을 알아야겠다"라며 "나는 (1조설에) 동의한다. 알게 된 지 15년이 넘었는데 한 번도 쉬는 걸 본 적이 없다. 소처럼 일만 하니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해명을 요구하자 김재중은 "지금까지 일해서 플러스만 했다면 수천억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가능한 액수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과소비도 하고…"라고 하자



이홍기는 "차 8대일 때?"라고 폭로, 장근석은 "내가 알기로는 주차장 4대 더 대려고 집을 하나 더 샀다더라. 연예인 플렉스의 끝은 재중이 형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루머를 더했다. 

김재중은 오히려 장근석 재벌설을 제기하며 "저는 인생을 살면서 최종 목표를 자동차로 치면 롤스로이스다. 이분은 20대 때 탔다. 얘기 끝났다"라고 이야기했다.

장근석은 "제가 롤스로이스 타는 것 보고 옆에서 '이거 어디서 파냐'고 했다"라며 김재중을 역 폭로했다.

김재중은 롤스로이스 차를 사게 된 이유에 대해 장근석이 함께 구매하자고 제안했고, 바로 다음날 예약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예약하고 왔더니 장근석이 '형 자세히 보니까 안 예쁜 것 같아'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차량 예약을 취소하려면 5000만 원이 공중분해 됐었다"고 밝힌 김재중은 장근석이 블랙카드를 쓰는 것, 크롬하츠 액세서리를 차는 것 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재친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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