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이영지가 팬이 보낸 메시지를 박제해 눈길을 끈다.
8일 이영지는 개인 채널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tvN '뿅뿅 지구오락실3'의 비하인드를 담은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이영지는 야외에서 식사 중 비둘기의 습격을 받은 모습, 다른 제작진들이 다 도망간 정신 없는 와중에도 카메라를 놓지 않는 카메라 감독의 모습을 공유하는가 하면 함께 출연 중인 아이브의 안유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깨물린 붉은 자국이 남은 손등을 공개한 이영지는 "안유진이 밥 먹다가 나 깨물었음. 앞에 음식 있는데 굳이 나를?"이라는 귀여운 폭로로 막내들의 케미를 자랑했다.
다음으로 이영지는 "몸으로 말해요 후기"라는 문구와 함께 회색 추리닝의 엉덩이 부분이 더러워진 생생한 후기를 남겼르나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살짝 똥 쌌지"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박제한 이영지는 "무례의 격이 다르다 너네는"이라고 저격(?)해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이영지가 출연 중인 '지구오락실3'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영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