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2
연예

임영웅 팬클럽, 장애인 복지시설 재건축 기금 지원…누적 후원금 1억 7,400만 원 돌파

기사입력 2025.06.09 08: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라온'이 임영웅 생일을 기념해 '로뎀의 집' 재건축 기금으로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 나눔 방 라온'은 가수의 생일을 앞두고 로뎀의 집 재건축 지원을 위해 1,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로뎀의 집 포함 다양한 복지시설에서 급식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들은 49개월 동안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 파는 사람들' 등을 통해 급식 봉사와 청소년 자립 후원을 진행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한 중증어린이환자 후원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누적 후원금은 1억 7,402만 원에 이른다.



'라온' 리더는 "우리가 매달 급식 봉사를 하는 로뎀의 집의 거주 시설이 노후화로 재건축을 해야 한다"라며, "건축비 마련이 어려운 실정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 '웅탄일'(임영웅 생일) 기념 기부는 이곳으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로뎀의 집 이정순 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삶의 터전이자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는 공간인 로뎀의 집을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해 뜻깊은 건축 기금을 후원한 '라온' 회원들과 임영웅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이 귀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