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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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김연지, 성대 수술 후 근황…"한 달 묵언수행"·"소리 낼 수 있을까" 심란

기사입력 2025.05.31 22: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씨야 출신 김연지가 성대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31일 김연지 유튜브 채널에는 '20년 차 가수가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성대 낭종 판정 후 혹 제거 수술을 받은 김연지의 근황이 담겼다. 김연지는 입을 여는 대신 자막으로 할 말을 대신했다.

그는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너무 아프다. 뒷 목도 아프고 어깨도. 사실 온 몸이 아프다. 물 한 잔 마시겠다"며 미지근한 물을 한 컵 마셨다. 

김연지는 가족들의 진수성찬 밥상과 함께 약을 꼬박 챙겨 먹으며 회복에 집중했다. 가족들과 대화할 때도 말을 할 수 없어 종이에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수술 일주일 뒤 김연지는 수술 경과를 듣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심란한 마음을 드러낸 김연지는 "소리를 낼 수 있을까? 소리를 내는 게 두렵고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의료진은 혹은 잘 제거됐지만 피멍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연지는 "회복은 잘 되고 있다고 한다. 소리는 잘 안 난다. 뻣뻣하다. 걱정되지만 힘낼 것"이라며 "혹이 없어졌다니까 안심이 된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묵언수행 4주 차. 김연지는 "괜찮게 지내왔는데 계속 말을 하지 못하는 답답함과 본격적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할 때 어떨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4주차가 되니 뭔가 이상하고 두려움이 밀려온다"고 걱정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김연지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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