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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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마지막 날, 연예인들 인증샷 어땠나? 선거법 위반은 없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5.05.31 00: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사전투표 마지막 날, 스타들은 인증샷을 게재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선거법 위반 등 논란이 뒤따른 인증샷은 없었다.

30일 21대 대선 사전투표가 30일 최종 투표율 34.74%로 마감됐다.  사전투표를 실시한 역대 선거 중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스타들의 인증샷도 이목을 모았다. 카리나, 빈지노 등 정치색 논란이 화두였던 가운데, 스타들은 옷 색깔부터 포즈까지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우림 김윤아는 "6월 3일 선거일에 작업이 많은 관계로 오늘 일정 사이에 사전 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으며, 그룹 뉴비트(박민석·김태양·최서현·홍민성·조윤후·전여여정)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근황을 전했다.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알렸다. 그는  "사전 투표 완료. 소중한 투표권 꼭 행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또 장영란은 "담배 끊고 점점 젊어지는 남편. 3살 연하 남편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라는 글을 더했다.




코요태 신지는 "소중한 권리 행사"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한 누리꾼이 과거 신지와 찍었던 사진을 게재했는데, 이 때문에 신지가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오해를 받은 바 있어 사전투표 인증샷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한 누리꾼이 올린 사진에서 브이(V) 포즈를 하고 있었으며, 해당 누리꾼은 "신지 기호 2번,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대동단결, 국민 대통령 김문수 파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신지는 이에 "이게 언제 적 사진인데. 정치색과 전혀 무관하게 행사 끝나고 지나가는데 사진 찍어드린 것 같은데 이렇게 사용하시면 회사에 전달하고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 사진 내리라"며 경고했다.



이어 "가지가지들 하고 계신다"며 법이 더 강하지 못해서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 거 같은데 그냥 매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당하기만 하는 건 너무 억울해서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갈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박하선은 "오자마자 꼬마 책 필리다 사전투표도 완. 오늘까지 사전투표"라며 육아를 하던 중 사전투표를 했음을 알렸다.

솔비는 자신의 계정에 "사전투표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특정 정당의 당색을 뺀 흰색 원피스를 입은 옷차림으로 정치색 논란을 차단했다.




소유진은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투표를 의미하는 스티커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사전투표를 마쳤음을 알렸다.

배우 장혁진은 "너무나도 소중한 이번 선거. 왜 때문인지를 생각해서 모두가 투표했으면 좋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의성은 자신의 계정에 "선거는 축제라지만, 왠지 이번엔 전쟁처럼 느껴져. 한발뿐인 총알, 잘 조준해서 쏘고왔어"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모자, 후드티 모두 파란색으로 매치했다.

앞선 29일에는 김고은, 방탄소년단 제이홉, 개그맨 신기루, 윤종신, 이승환, 한예리, 엔믹스 해원 등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과거 몇몇 연예인들은 투표소 안에서 인증샷을 찍어 선거법 위반으로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정치색 논란부터 온라인을 달궜던 터라 신중을 기한 인증샷이 여럿 올라왔고, 선거법 위반 논란은 없었다.

사진=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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